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래세대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5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참외 나눔 및 홍보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3일 개막식에는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강도수 회장, 농협경제지주 정창윤 상무, 국립농업박물관 황수철 관장과 주산지 농협 조합장 12명, 군지부장, 농협경제지주 관련 부서장,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성주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달콤한 참외 먹고, 무럭무럭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참외 원물, 참외 마스크팩, 풍선 등을 어린이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참외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강도수 회장은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커서도 즐겨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외 농가도 소비자에게 더 좋은 품질과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단법인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는 참외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참외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참외 소비 홍보,
벼 드문모심기 재배면적은 2018년 260헥타르(ha)에서 2023년 36만 1,000헥타르(ha)로 확대됐다. 올해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56% 수준인 40만 헥타르(ha)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5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에서 열린 ‘벼 드문모심기’ 연시회에 참석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권 국장은 “현재 벼농사 기계화 작업률은 99.3%에 달하지만, 여전히 모기르기(육묘) 및 모내기(이앙) 작업의 인력 의존도가 높고 생산비 비중도 크다.”라며 벼 드문모심기는 관행 대비 수월한 재배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권 국장은 “드문모심기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파종량 및 육묘 일수 정립, 전용 육묘 상자 개발, 전용 국산 이앙기 성능검증 등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드문모심기 기술을 현장에 보급,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벼 드문모심기 핵심 기술인 모기르기 및 모내기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행 이앙법과의 차이점을 시연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벼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와 모내기 과정에
<본지 2024년 4월호에 이어서> 본지 4월 호에서 친환경 패션프루트를 재배하는 서인성 대표는 “겨울 생육 적정 온도 관리는 난방비 부담이 크고, 일조량이 없어 올해 수확 시기가 늦었지만, 백향과 수요가 높아 직거래로 판매됐다. 반면에 여름 수확은 그야말로 불로소득”이라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는 1년에 2회 수확하는 재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백향과 성공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농사 성패는 모종이 90%이고 햇빛과 노력이 1%이다. 그만큼 모종이 좋아야 한다. 농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비리비리한 모종에서는 좋은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그다음은 토양관리다. 다행히 토양검정을 통해 부족한 것을 채운다. 특히 볏짚과 왕겨를 넣어준다. 백향과 전정한 부산물이라든지 비상품 과일 등은 발효시켜 관주할 때 넣어주거나 부산물을 그대로 토양에 넣어준다. 특히 뿌리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강하게 키우기 위해 거의 사막이다. 토양이 갈라질 정도에 물을 준다. 여기에 영양제 등도 주고 있다. 밭고랑에 볏짚과 왕겨가 있네요 볏짚과 왕겨를 깔아 잡초를 방제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해서 그런지 두더지가 거의 땅을 다 버려 농사 피해가 심각했다.
부드러우면서 아삭아삭 맛있는 애호박은 면역력 강화식품이면서 다이어트 채소로 인기가 높다. 슈퍼오닝 브랜드 애호박은 인큐베이터 비닐을 씌워 크기와 모양이 예뻐 상품성이 탁월하면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신선도가 탁월하여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도 좋아한다. “고품질의 애호박을 키우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죠, 365일 함께 하면서 수없이 대화하면서 보살피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면 고맙고, 잘 클 수 있도록 천적 등을 활용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합니다. 평택시에서 슈퍼오닝 브랜드를 홍보해춰서 사명감을 갖고 소비자가 찾는 애호박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홍보되어 소비가 더 확장됐으면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균일하면서 더 품질 좋은 애호박을 생산할 수 있을까? 그야말로 끊임없이 연구하는 오금열 대표는 애호박 전문 농장을 26년째 경영하고 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C 풍부한 애호박을 생산하는 오금열 대표의 농사 이이기를 취재 노트했다. 엔지니어가 농업을 선택하셨네요. 애호박 주산지에서 재배하니까 메리트가 있고, 슈퍼오닝 브랜드로 출하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노동력은 오이 재배와 비슷하지만 애호박 키우는 것이 더
지난 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및 도·군의원, 생활개선회원,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이순영) 주관 ‘2024년 태안군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가 개최됐다. 생활개선 한마음 화합대회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의식 향상을 도모해 이들을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육성하고 생활개선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식전행사인 하모니카 및 우리가락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낭독 및 전달 등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탄소 감축 및 환경보호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순영 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함께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더 잘 사는 태안군 건설을 위해 힘쓰는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교류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 장식대회’가 열렸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생화 꽃 바구니를 정성스럽게 장식했다. 대회 종료 후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가지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부산광역시 마을교육협의체 (주)마을과 사람들의 창립총회가 기장군청 대회의실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유·숲·생태·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서는 교육내용ㆍ교육 과정의 일원화, 운영 방침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장군민과 전국의 치유 프로그램과 힐링 치유가 필요한 전 국민 누구에게나 제공될 예정이다. 주 교육 활동으로는 기장군 관할 장안치유의 숲에서 제공되는 싱잉볼명상 · 마인드요가 · 기공체조 · 유아숲체험과 정관읍 그린팜체험농원에서 진행 예정인 도자기 체험 · 진흙 밟기 · 공예체험 · 원예체험 등이 있다. 향후 기장 예림리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농촌체험과 더불어 하나의 농업 연계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양정실업 이정주 대표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화두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라며,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고, 정신적ㆍ육체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 라고 전했다. 또한 기장군 치유의 숲과 힐링 치유를 위한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달 대만 수출 포도 사전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 포도 주산지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과 실천 사항을 알리는 민관 합동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시군 농업기술센터, 한국포도수출연합회(주)와 공동으로 5월 1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대만 수출 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실시한 경북 경주시 교육을 시작으로 충북 영동군(5.3.), 경북 김천시(5.9.), 경북 상주시(5.13.), 경북 영천시(5.14.)에서 차례로 열릴 계획이다. 대만에 포도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등록제 등록을 원하는 농가나 수출업체는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사전등록제 도입 취지 △대만 수출 포도 농약 안전관리 교육 △포도 주요 병해충 및 재배 기술 소개 △병해충자동예보시스템 안내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잔류농약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는 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 수출업체에 등록번호를 부여하고 점검(모